베트남이 커피로도 유명하다는 것.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오늘 살펴볼 커피는 베트남 인스턴트 루왁커피입니다. 순수 루왁커피 드셔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정말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여행 중에 쇼핑코스가 있어서 방문했을 때 맛봤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매는 하지 않았고 현지 롯데마트에서 3+1을 구매한 인스턴트커피를 후기로 남기고자 합니다.
베트남 인스턴트 루왁커피
1박스에 18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순수한 루왁을 원한다면 추천하진 않지만 루왁의 1% 정도의 향이라도 원하신다면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턴트 루왁커피 크기 비교
박스를 열면 박스의 디자인과 비슷하게 생긴 모양의 봉지가 있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위의 사진과 같이 핫초코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믹스커피 사이즈의 딱 2배 정도로 추정됩니다.
실제 커피색깔과 양, 물의 양 조절
봉지가 잘 뜯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위로 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섬세하게 잘 뜯으면 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잘 뜯어지지 않습니다. 색깔을 보면, 우리나라 인스턴트커피와 매우 유사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봉지를 뜯으면서 향이 조금 나는데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양은 봉지가 커서 그런지 확실히 많아 보입니다.
뜨거운 물에 부어 잘 저어주면 됩니다. 그런데 물의 양! 어느정도인지가 궁금하실 것입니다. 처음에 커피 양을 보고 우리나라 믹스커피 먹을 때의 두 배 정도를 부었는데 너무 싱거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적정량의 물은 바로 우리나라 믹스커피 먹을때와 같다는 것입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물의 양을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총평
가격은 대략 1통(18봉지)에 5천 원가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3+1이므로 더 저렴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진짜 루왁을 기대하신다면 비싼 돈을 들여서 오리지널을 찾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쳐지나가는 루왁의 향 정도는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은 우리나라 믹스 커피 먹을 때 정도의 양과 동일하게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커피양이 많아서 물을 많이 넣으면 싱겁다는 사실!
요약하면,
1. 가격이 저렴하다
2. 루왁의 스쳐 지나간 향은 있다.
3. 물의 양은 적게, 너무 진하면 조금씩 더 추가하면서.
비슷한 인스턴트 커피라면 베트남 인스턴트 루왁커피도 좋은 것 같습니다. 코 끝의 스치듯 향기가 조금은 이색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커피는 제가 베트남 갔을 때 사 왔던 것을 아껴두며 먹다가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만, 인터넷 검색하니 쿠팡에 5천 원 정도로 판매하고 있네요...
'정서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복중화요리, 부천송내역점, 오룡해삼 리뷰 (2) | 2024.11.23 |
---|---|
베트남땅콩, 나트랑땅콩, 슈슈땅콩 맛 후기(오블완8일차) (2) | 2024.11.14 |
베트남파스, 샤론파스, 베트남약국, 파스 사용후기(오블완5일차) (0) | 2024.11.11 |
진심갈비 개봉동 수제돼지갈비 맛집 방문후기 (3) | 2024.11.10 |
발레콩쿨, 유아 발레콩쿨, 전국무용예술경연대회 참가 경연 후기(처음 참가 꿀팁) (5) | 2024.10.26 |